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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택가 공사 소음-건설사 대표의 황당한 망언▣

작성자
강수연
작성일
2018.01.1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18
내용

모 지역 주민입니다.

가까이에 신축건물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주택가인데 원룸 건물은 아니고 상가 건물이더군요.

 

공사 천국인 대한민국 답게, 포털사이트에 검색만 해도, 구청 민원 홈피만 가봐도 공사소음으로 줄줄이 난립니다.

구청이 허가 내주는 걸로 아는데 공사로 인한 소음과 먼지 규제는 없어서 공사관계자들이 너무 함부로(?) 공사를 해서 인근 주민들 피해 심각합니다.

 

먼지는 창문을 닫고 버틴다해도 제일 심각한 건 소음!

오전6시나 7시부터 시작해서 밤 10시까지 하는 곳도 봤습니다.

구청에 민원 넣어야 들은 척 하고, 저희 집 근처 공사관계자는 불을 꺼놓고 몰래 하더라고요.

소리는 나는데ㅡㅡ

 

답답한 건 구청이 건축허가는 내줘놓고 소음이나 공사관계자들의 만행(?)에 대한 법적규제가 없어 손 놓고 있다는 겁니다.

소음의 경우 몇 데시벨 이상 아니면 행정처벌 못한다며, 어쨌든 민원을 전달했다~ 이뿐입니다.

데시벨이 과학적이건 어떻건 체감하는 사람의 귀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몇개월을 하루 반나절, 늦은 저녁, 쉬는 공휴일에도 듣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층간소음으로 사건사고 나는 거 이해될 정도입니다.

그런데 구청담당자들은 건축허가는 내줘놓고 그로 인한 소음이나 불편함은 '니가 참아라 어쩔 수 없다'며 수습은 안해줍니다.

공사관계자들은 그걸 너무 잘 알아서 악용하구요.

민원 무시는 기본. 숨어서하면 그나마 양심 있는 거고. 대놓고 무시합니다.

 

최근 저희 동네 공사관계자는 통행로 막는 건 기본, 남의 집앞에 맘대로 주차해놓고, 차빼달라니까 화내고 경찰오고, 남의 집앞에서 시끄럽게 하고 담배에, 이른아침부터 야간까지, 주말에도 내내.. 가관이었습니다.

공사허가를 받은거지, 동네를 자기땅인냥 공사판 만들라고 허가 받은 거 아니잖아요.

방음벽도 안해, 소음 줄이려는 노력도 없어.. 공사시간이라도 지켜달라는 건데.

민원을 계속 무시하길래 건설사 대표와도 통화했으나, 공사하면 당연히 소음나는거지, 니가 사는 집도 그런 식으로 지은거다, 공사 현장 소장 책임이지 나는 모른다..

라는 답을 하더군요. (반말은 아니었습니다. 글쓰기 편하게 쓴거에요)

 

나랑 상관없는 건물 하나 때문에 최소한 수십세대가 길을 피해다니고 소음을 견디고 하는 게 당연하다는 태도에 기가 찼습니다. 오히려 자기가 버럭 소리를 지르질 않나ㅡㅡ

앞집 개가 지어도 시끄럽다고 소음신고 하는 세상에 어떻게 그런 개념으로 일을 하는지. 기가 찼습니다. 개념없이 몰상식하게 공사하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관련 법조항이 생겨야 하는데.

이런 경험 한두번씩 있을 것 같은데 다들 참고만 계시나봅니다ㅡㅡ

 

청원에 같은 글을 올렸어요. 비슷한 경험 있거나 하시면 청원 좀 해주세요.

더럽게 살면 반드시 언젠가 터진다고 믿는데.

제발 관련 법조항이 생겨서,  남한테 피해주는 사람들이 당당하고 뻔뻔한 세상 말고,

지킬 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세상이 됐으면 하네요ㅡㅡ

 

*****공사하면 소음은 당연하지, 조용한데로 가서 살아라.. 는 분들은 그냥 지나가세요.

숨소리도 내지 말라는 게 쟁점 아닙니다.

그럴거면 공사를 허허벌판에서 하는 게 편하잖아요 서로?

공사 하는 건 당연하고, 내 집에서 조용히 있는 건 안 당연한가요? 수십세대가 피해보는데?

꼭 시끄러운 사람들이 자기가 시끄러운 줄 모르고, 남한테 피해주는 줄 모르더군요.

자기 가족이 비슷한 일의 피해자로 병원치료 받거나, 관련 법이 생기고 위반으로 회사가 휘청거릴만큼 과태료나 실형을 받아봐야 이해를 할 모양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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