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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선캠프가 불법으로 운영된 사실이 드러났다. 함께하면 좋은세상이 올꺼야

작성자
민수혁
작성일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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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0
조회수
427
내용





박근혜 대선캠프가 불법으로 운영된 사실이 드러났다. 박근혜 대선캠프 불법 운영은 대선과 관계된 사안이라 그 무게가 상당함에도 반향은 전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없는 상태다.

시사저널은 10일 단독보도를 통해 & #39;박근혜 2012년 대선 불법 비밀 캠프 드러나다& #39;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시사저널의 기사는 2012년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측에서 공식 대선캠프가 아닌 불법 비밀 캠프를 10여 곳 이상 운영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11월 말 청와대와 새누리당, 국민권익위원회에 정모 씨가 쓴 탄원서가 올라왔다.

그는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후보 선거운동을 위해 10여 곳 이상의 자기 소유 오피스텔을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자신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탄원서에 쓴 걸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사무소는 하나만 둘 수 있으며, 신고한 사무소가 아닌 곳은 모두 불법이다. 이와 같은 박근혜 후보의 불법 대선캠프는 이미 법원에서도 인정된 사실이다. 서강바른포럼과 포럼동서남북은 에스트레뉴 빌딩에서 불법 SNS 활동을 펼치다 18대 대선 하루 전인 2012년 12월 18일 선관위에 적발됐다.

실제 박근혜 후보의 불법 대선캠프는 이보다 더 많았으나, 선관위가 적발하기 전 이미 다 치우고 정리한 상태라 미처 치우지 못한 곳만 걸린 것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핵심 관계자 A씨는 말했다.

시사저널의 보도는 18대 대선이 불법으로 얼룩진 채 치러졌다는 내용이다. 한 곳도 아니고 열 곳이 넘는 비밀 대선캠프에서 불법 SNS 활동을 비롯해 대선 자금 모금까지 했다는 사실이 매체를 통해 알려졌음에도 반응이 이토록 적다는 것은 우리 사회가 불법 행위에 얼마나 둔감한지를 잘 보여주는 예다.

& #39;성완종 리스트& #39;의 핵심은 성완종 전 회장이 리스트에 오른 인물에게 준 돈이 대선에 사용됐는지 여부다. 성완종 리스트 중 홍문종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서병수 부산시장은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캠프에서 높은 지위에서 선거를 진두지휘했다.

특히 서병수 부산시장은 시사저널 보도에 따르면 비밀 대선캠프에도 깊숙이 관여했던 걸로 드러나면서 불법 의혹의 중심에 있다.

이번 시사저널의 보도는 18대 대선에서 일어난 박근혜 대선캠프와 관련한 불법 의혹의 또 다른 한 축이 세상 밖으로 드러난 셈이다.
너도 나한테 정말 소중한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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