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경제 진보, 안보 보수 : 무당파 소시민의 아고라 참여 - 나는 중도다 !
이낙연 총리후보는 사퇴해야….
이낙연 총리후보 청문회에 대한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 시민들의 인터뷰 내용이다.
“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똥뭍은 개가 겨뭍은 개 나무라는 격
“
어찌보면 청문회를 통해 밝혀진 이낙연 후보의 문제의혹은 저분들의 시각에서는 그리 커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이낙연 후보에 대하여 저리 방어해주는 발언들을 하는 것을 보니 결국 이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인 이유는 국민의 수준이 그 모양 그 꼴이기 때문임을 명백해 밝혀주는 꼴이다.
적폐청산에 대한 약속으로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다.
그러나 총리라는 주요 인사에서 적폐의 흔적이 드러나고 냄새가 진동한다. 이렇게 보는 국민도 많은데 그게 억울한가? 그렇게 따지면 지난 정부들도 억울할 일이다. 시대가 바뀌고 상황이 바뀌어도 잣대는 똑같아야지 어떻게 자신들이 정권을 잡았다고 이리 나올 수 있단 말인가?
어깨 탈구는 병역비리의 단골 소재였다. 하지만 이낙연 후보는 병역이 면제되자 아들을 군대에 꼭 보내달라는 청원서를 냈다는 것으로 고의적 병역기피가 아니었음을 밝혔다. 하지만, ‘병역처분 변경서’를 제출한 사실이 밝혀져 또 다시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군대를 가고 싶은 사람이 할 수 없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이에 이낙연 후보는 아들 병역문제를 처리한 아내에게 병역담당 공무원이 그렇게 안내했기 때문이라고 변명했다.
병역문제는 이 나라에서 정말 민감한 문제다. 고위층이 병역관련 브로커를 이용해 자식을 군대에 보내지 않은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 곳이 이 나라이기 때문이다. 이낙연 후보가 정말 억울하더라도 지금 돌아가는 분위기로 보면 “이거 또 냄새가 난다”고 생각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이낙연 후보의 자식병멱면제 의혹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 이대로 총리 인준이 되면 이제는 새로운 병역기피 기술이 하나 추가되는 꼴이다. 마음에도 없는 절절한 청원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일들이 또 비일비재하게 벌어질 일이니 말이다.
어떤 쪽으로든 국무총리라는 고위직 공무원 후보 아들의 병역면제는 이 나라에 위화감을 줄 일임에는 분명하다. 어떻게 이 나라 고위층 자재들은 그리도 부실들 한지….. 참 모를 일이다. 혹자는 또 눈가리고 아웅한다고 볼멘 소리를 해댈 것이 뻔하다. 안보문제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고위직이 이런 위화감을 야기해서는 안될 일이다 그런 위화감을 줄 후보라면 지명해서도 안될 일이었다. 지금이라도 사퇴시키는 것이 마땅하다.
아고라에서
아지랭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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